최근에 인간관계에 대한 일들로 신경이 많이쓰였는지 어느순간 명치쪽에 긴장감이들면서 가슴이 철렁거리고 밤에 자다가도 갑자기 심장이 철렁하면서 심하게 뛰는바람에 깨는일이 많아졌습니다. 병원 갈 생각할 정도로 말이에요. 가끔 너무 우울할 때는 '친구별로 없어도 괜찮아, 직장다니면서 새로 사귀면 돼' , '나이 같은 친척들이 많으니까 얘네들이 내 친구지 뭐' 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하고 있는데 역시 한계가 있더라고요.. 그냥 어디에 얘기할 곳도 없고 가족한테 말하자니 걱정하게 만들것 같아서 여기에다가 풀어봅니다..